충북 초미세먼지 '역대 최저'…5년 만에 4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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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5년 전보다 42%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충북도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당 16㎍으로 역대 최저치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19년 28㎍/㎥로 정점을 찍은 뒤 2020년 21㎍/㎥, 2021~2023년 20㎍/㎥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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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5년 전보다 42%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좋음' 일수도 60% 늘었다.
충북도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당 16㎍으로 역대 최저치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19년 28㎍/㎥로 정점을 찍은 뒤 2020년 21㎍/㎥, 2021~2023년 20㎍/㎥로 낮아졌다.
2020년 이후 연 3회 정도 발령하던 비상저감조치도 올해는 한 번도 발령하지 않았다.
미세먼지 '좋음' 일수도 2019년 97일에 그쳤으나 올해는 156일로 늘었다.
도는 기상 여건, 외부 유입 감소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대책 확대 정책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수송 부문 성과가 컸다. 배기가스 배출 주범인 5등급 차량 수가 2019년 9만30대에서 지난 9월 기준 68%(6만1002대) 줄었다. 반면 친환경 차량은 2019년 2412대에서 올해 2만6082대로 10배 이상 늘었다.
도는 겨울철 대기질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
이 기간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공공 대기 배출 사업장·건설공사장 가동률 조정, 차량 배출가스 단속·불법소각 감시를 추진한다.
차은녀 기후대기과장은 "공기가 한층 더 맑은 충북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민이 미세먼지 줄이기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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