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투 스스로 묶어요"…락앤락 스마트 쓰레기통 출시

오토패킹, 모션 감지 기능 갖춰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이 스마트 쓰레기통을 출시했다.

오토패킹 시스템을 갖춰 쓰레기 봉투를 스스로 밀봉, 교체하는 제품이다. 커버가 닫힌 상태에서 터치 패널 오른쪽의 밀봉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쓰레기통이 알아서 봉투를 묶는다. 일봉 완료 알림음이 울려 봉투를 제거하면 새 봉투로 교체도 한다.

모션 감지 센서를 갖춰 30cm 이내에서 손을 뻗으면 문이 저절로 열린다. 문은 5초 뒤 닫힌다. 쓰레기통 용량은 12L다. 봉투의 안쪽에 Max(최대치) 표시가 있어 용량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쓰레기통 출시를 기념해 락앤락은 오는 7~17일 자사몰에서 할인 행사를 한다.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자체 기획전도 계획 중이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