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려아연 “유상증자 정정신고 요구받아…효력 정지”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4. 11. 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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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의 2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6일 금감원은 고려아연이 지난달 30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유상증자 추진 경위 및 의사 결정 과정, 주관사의 기업 실사 경과, 청약 한도 제한 배경, 공개매수 신고서와의 차이점 등에 대한 기재가 미흡한 부분을 확인했다"며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위한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도록 정정 요구를 통해 보완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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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의 2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6일 금감원은 고려아연이 지난달 30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고려아연은 주당 67만원에 신주 373만2650주를 발행해 채무 상환, 시설 자금, 타 법인 증권 취득 등에 투입하겠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유상증자 추진 경위 및 의사 결정 과정, 주관사의 기업 실사 경과, 청약 한도 제한 배경, 공개매수 신고서와의 차이점 등에 대한 기재가 미흡한 부분을 확인했다”며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위한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도록 정정 요구를 통해 보완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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