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흑백요리사' 안성재, 트리플스타와 함께한 사진 공개

공영주 2024. 11. 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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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심사를 맡았던 안성재 셰프가 사생활 논란, 공금 횡령 의혹 등에 휩싸인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 셰프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참여한 안성재, 트리플스타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해당 대회를 며칠 앞두고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 공금 횡령 의혹 등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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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재 SNS

'흑백요리사' 심사를 맡았던 안성재 셰프가 사생활 논란, 공금 횡령 의혹 등에 휩싸인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 셰프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안성재는 지난 5일 SNS에 "좋은 사람들과 의미 있는 행사. 서울에 많은 사랑을.(Meaningful event with great people. Much love to Seou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참여한 안성재, 트리플스타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재를 비롯해 그가 운영한 미쉐린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 '모수' 출신 셰프들이 함께했다.

하지만 해당 대회를 며칠 앞두고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 공금 횡령 의혹 등이 불거졌다. 이에 그의 참석을 취소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서울시 측은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답했다.

결국 트리플스타는 행사에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 속 트리플스타는 굳은 얼굴로 요리에 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달 30일, '흑백요리사' 톱3로 유명해진 트리플스타의 전처 A 씨, 전 여자친구 B 씨의 제보를 토대로 그의 사생활 의혹을 보도했다. 더불어 미슐랭 취업 로비, 폭언 및 협박 의혹 등도 나왔다. 트리플스타 측은 "100% 진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트리플스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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