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음주차량이 고장차 덮쳐…1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밤중 부산 인근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고장으로 멈춘 차량을 들이받아 1명이 숨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 55분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동김해나들목 인근에서 음주상태로 차를 몰던 A(30대·남)씨가 정차 중인 차량을 뒤에서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뒤에 서 있던 B(30대·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B씨는 차량이 고장 나자 2차로에 차를 세우고 트렁크를 연 뒤 후방 안전 조치 중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30대, 정차 차량 들이받아…30대 여성 숨져
당시 차량 고장으로 정차 후 뒤에서 안전 조치 중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한밤중 부산 인근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고장으로 멈춘 차량을 들이받아 1명이 숨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 55분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동김해나들목 인근에서 음주상태로 차를 몰던 A(30대·남)씨가 정차 중인 차량을 뒤에서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뒤에 서 있던 B(30대·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B씨는 차량이 고장 나자 2차로에 차를 세우고 트렁크를 연 뒤 후방 안전 조치 중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구협회, 또 발끈…정몽규 회장 중징계 요구에 "재심의 요청 검토"
- '수상한' 대구…수도권보다 높은 온누리상품권 매출, 왜?
- [단독]'리베이트·임금체불·괴롭힘 의혹' 휩싸인 천안 대형안과
- 쿠데타 모의하고 군사훈련 한 극우 세력 적발…獨 수사 나서
- 러 "한국과 관계, 우리가 먼저 망치지 않았다"
- 사상 첫 한국계 美 연방 상원의원 나왔다…"앤디 김 당선"
- 法 "삼청교육대 피해자에게 국가가 2억원 지급해야"
- 투표 마친 트럼프 "대승 자신" vs 해리스 "분열에 지쳤다"
- 美대선 유권자의 최대 관심은 민주주의·경제[출구조사]
- "'우리 아버지처럼'은 안 할래요"…요즘 아빠들의 속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