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전국 특구 중소·벤처기업 위해 英서 로드쇼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연구개발특구 소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 클러스터 교류 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영국 현지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수행 중인 '해외 클러스터 교류 협력 지원사업'은 영국 진출을 희망하는 특구 소재 6개 사를 선정하여 영국 시장진출 전략 관련 교육 및 멘토링, 영국 현지 로드쇼 등을 통해 특구 유망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영국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영국 현지 로드쇼 프로그램은 영국 혁신기관 방문, 현지 기업 간담회, 비즈니스 파트너 밋업데이로 구성돼 있으며 △과학기술분석센타 △에스피에스 △엔에스랩 △이투바이오 △인더텍 △퍼스트랩 6개 사가 참여했다.

영국 혁신기관인 London&partners를 방문해 기관 및 참여기업 소개, 해외기업 지원 방향성과 상호협력 프로그램 안내 등을 진행하고, 현지 기업 초청 간담회를 통해 현지 진출 시 노하우 및 기업 간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영국 현지에 VC 및 AC, 공공기관, 현지 기업 등 비즈니스 파트너를 초청해 기업별 1:1 비즈니스 밋업데이 개최를 통해 실질적인 영국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영국 로드쇼가 특구 유망기업의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영국 시장진입을 촉진하는 등 영국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국 혁신기관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특구 기업의 지속적인 영국 진출 및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