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나폴리 맛피아, 왜 '재벌3세' 손잡았나 "인기 식기 전 '기부' 홍보하고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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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29)가 '흑백요리사' 우승의 인기를 선행으로 보답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나폴리 맛피아는 "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돈이 많은 사람도 아니지만 방송의 성공으로 얻은 이 인기가 식기 전에 기부에 대한 홍보를 하고 영향력을 뻗치고 싶었다"라는 겸손함과 진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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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맛피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승환 대표가 이끄는 돌고도네이션과 손잡고 선행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을 알린 것.
나폴리 맛피아는 "예전부터 기부나 봉사 활동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망설이고 있을 때, 우연히 본 유튜브 영상에서 좋은 인상을 받고 꼭 나중에 함께 프로젝트를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나폴리 맛피아는 작년 12월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 게재된 'SK 대기업 재벌 3세의 하루 [돌고도네이션 이승환 대표]' 영상을 감상한 것으로 보인다. 이 영상은 '재벌 3세'의 남다른 행보를 다뤄 큰 화제를 모았으며, 6일 현재 645만 뷰를 넘어섰다.
이승환은 SK그룹 창업주 고(故) 최종건의 외손자이자 현 회장 최태원의 5촌 조카인 '재벌 3세'. '휴먼스토리' 영상에 따르면 그는 가업을 물려받지 않고 IT 기반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을 창업해 홀로서기했다. 2021년 정식 설립된 돌고도네이션은 취약계층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기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만들고자 한다.
돌고도네이션에 대해 나폴리 맛피아는 "수백 개의 브랜드들에서 여러 가지 제안들이 오는 와중에 제가 유일하게 먼저 컨택해서 미팅을 제안했다"라며 신뢰감을 표했다.
이내 그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연말에 여러 가지 방향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분야에 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이번에는 제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나 고양이 중성화 비용을 비롯해 사료나 모래 같은 물품 지원까지 폭넓게 준비하고 있다. 가장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처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어 "또한 연말에는 돌고도네이션과 함께하는 레스토랑 팝업을 하루 열어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고 추가적으로 굿즈도 제작해서 판매 수익금 역시 전액 기부 예정이다. 제 사비도 당연히 추가적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따뜻한 약속을 전했다.
특히 나폴리 맛피아는 "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돈이 많은 사람도 아니지만 방송의 성공으로 얻은 이 인기가 식기 전에 기부에 대한 홍보를 하고 영향력을 뻗치고 싶었다"라는 겸손함과 진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큰 금액이 아니어도 되고 돈이 많아야만 기부를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돌고도네이션과 함께 알리는 게 이 협업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버려지고 아픈 동물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나눠주고 싶다. 앞으로 계속 소식을 업데이트해 드리겠다. 지켜봐 달라"라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올 한 해를 휩쓴 화제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스타 셰프' 반열에 올라섰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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