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이달의 차’는…현대차 ‘더 뉴 캐스퍼’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1. 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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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11월 '이달의 차'로 현대자동차 더 뉴 캐스퍼를 낙점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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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이달의 차’는…현대차 ‘더 뉴 캐스퍼’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11월 ‘이달의 차’로 현대자동차 더 뉴 캐스퍼를 낙점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다.

11월,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이달의 차’는…현대차 ‘더 뉴 캐스퍼’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지난달 출시된 신차 중에 링컨의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G450d, 현대차 더 뉴 캐스퍼가 1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더 뉴 캐스퍼가 31.3점(50점 만점)을 얻어 11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현대차 더 뉴 캐스퍼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0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정성 및 편의 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6.7점을 획득했다.

11월,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이달의 차’는…현대차 ‘더 뉴 캐스퍼’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캐스퍼는 SUV의 단단함을 부각하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 장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지프 어벤저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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