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대중음악의 만남…목원대 도서관, 정오의 음악회

유순상 기자 2024. 11. 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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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는 중앙도서관이 새롭게 단장한 유니버스홀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정오의 음악회 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강현영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음악회는 예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서 도서관 역할을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 도서관이 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고품격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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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 목원대학교 유니버스홀에서 관현악학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이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2024.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중앙도서관이 새롭게 단장한 유니버스홀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정오의 음악회 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일환이다. 관현악학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이 연주하고 김예지 관현악학부 교수가 해설로 맡았다.

'힘차게 날아오르리'라는 주제에 맞춰 직접 선별한 연주곡들로 청중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 4번 다장조, 1악장과 3악장'을 시작으로 드라마 하안거탑의 삽입곡인 김수진의 '비 로제트'(B Rosette) 등을 선사했다.

김 교수는 연주곡 배경을 설명, 청중들이 음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목원대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강현영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음악회는 예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서 도서관 역할을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 도서관이 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고품격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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