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이스 대축제"…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오늘 송도서 개최 [MICE]

이민하 2024. 11. 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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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2024)가 오늘(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KME 2024'는 한국 마이스 협회가 주최·주관, 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25회를 맞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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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컨벤시아서 6~8일 개최
한·중·일 마이스 포럼 처음 선보여
1:1 사전 비즈니스 매칭 약 3000건
오늘(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현장 (사진=이민하 기자)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2024)가 오늘(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KME 2024’는 한국 마이스 협회가 주최·주관, 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25회를 맞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시주최자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전시산업대전’과 함께 개최된다.

‘KME2024’에는 전시부스 홍보,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네트워킹 만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00여 개 기관·기업이 셀러로, 31개국 130여 명의 국내외 마이스 주최기관·기업이 바이어로 참여하며 신규 참가자 비율이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오늘(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현장 (사진=이민하 기자)
바이어와 셀러 간 사전 비즈니스 매칭은 약 3000건을 넘었으며, 상당수가 신규 바이어다. 현장 상담을 포함하면 4000여 건의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향후 5년 이내 해외에서 마이스 행사 개최 계획이 있고 조직 내 최종 의사 결정권자인 경우가 약 70%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물결과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아 ‘마이스 웨이브’(MICE Wave)를 주제로 트렌드·정책, 테크, 지속가능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3일 동안 12개의 세션 20여 명의 연사가 연단에 선다.

특히 올해는 ‘한·중·일 마이스 포럼’도 처음 개최한다. 한국, 중국, 일본 마이스 협회가 공동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마이스 시장에서 삼국이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늘(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현장 (사진=이민하 기자)
오늘(6일) 오후 5시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국내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한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단체유치, 단체운영, 우수 마이스 얼라이언스, 개인 공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우수 마이스 서포터즈, 우수 유니크베뉴, ESG 실천 우수기관, 우수 인센티브 여행사), 한국마이스협회장상(디지털 MICE), 한국PCO협회장상(청년 마이스) 등 10개 부문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하 (minha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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