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힙합 서바이벌 ‘슈퍼루키 챌린지’, 최종 라운드 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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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래퍼들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슈퍼 루키 챌린지' 시즌14의 우승 팀이 드디어 공개된다.
'슈퍼 루키 챌린지'를 주최하는 블랙 소울(흑인 음악 후원 단체) 대표 니노는 "신인들을 위한 공연은 언제나 적자이지만 1세대 언더그라운드 래퍼 출신으로서 한국 힙합이 계속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많은 유명 뮤지션들의 발판이 됐던 한국 흑인 음악에 실력 있고 좋은 뮤지션들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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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루키 챌린지’ 시즌14의 최종 라운드는 8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프리즘홀에서 열린다. 이날 힙합뿐만 아니라 알앤비 뮤지션들까지 개성 있는 가수들의 공연이 예고된 가운데 최종 14팀이 경연을 펼친다.
직전 라운드 2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1위를 한 SAM, 개성 있는 음악 스타일로 2위를 거머쥔 최유담, 타이트한 랩으로 승부해 3위에 오른 힙합 크루 NWV, 알앤비부터 랩까지 섭렵한 대니딕이 4강에 들었다. 특히 라운드 1과 2에 4위 안에 들었던 SAM, NWV, 대니딕이 우승 후보가 됐다.
조광일, 펀치넬로, 던밀스, 윤훼이, 신스, 오반, 제네 더 질라, EK 등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배출해 낸 ‘슈퍼루키 챌린지’는 힙합 신인 서바이벌 공연으로 힙합 음악을 하고 싶어 믹스 테이프와 앨범을 발매하고 있지만 공연할 무대나 홍보력이 부족한 신인 뮤지션들을 위해 시작됐다.
‘슈퍼 루키 챌린지’를 주최하는 블랙 소울(흑인 음악 후원 단체) 대표 니노는 “신인들을 위한 공연은 언제나 적자이지만 1세대 언더그라운드 래퍼 출신으로서 한국 힙합이 계속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많은 유명 뮤지션들의 발판이 됐던 한국 흑인 음악에 실력 있고 좋은 뮤지션들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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