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가 리버풀과 결별한다고?' 거대 자본이 움직였다! '클럽 월드컵 개막 전 영입 계획'

반진혁 기자 2024. 11. 6.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내년 클럽 월드컵 개막 전까지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원한다.

살라는 명불허전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재계약 관련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별을 암시하는 발언을 꺼내기도 했다.

세계적인 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살라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사진┃토크 스포츠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모하메드 살라가 거대 자본의 유혹을 수락할까?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내년 클럽 월드컵 개막 전까지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원한다.

살라는 명불허전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다. 352경기에서 214골 9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리버풀의 적지 않은 우승을 견인했다.

특히, 손흥민과 함께 2021/22시즌 득점왕을 거머쥐는 등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여왔다.

살라는 어느덧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연장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재계약 관련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별을 암시하는 발언을 꺼내기도 했다.

득점 후 환호하는 모하메드 살라. 사진┃뉴시스/AP

살라를 향해 군침을 흘리는 클럽은 많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오일 머니를 앞세워 영입에 총력전을 펼치는 분위기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인기 만점이다.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어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손꼽히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강력한 러브콜로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합류하는 중이다.

E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이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갔다.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우디아라비아는 살라까지 품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구체적인 팀은 알 힐랄이다.

알 힐랄은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 세계적인 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살라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리버풀이 살라의 대체자를 찾았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리버풀이 살라 대체자로 낙점한 선수는 프랑크푸르트의 마르무시다.

마르무시는 작년 5월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했다. 첫 시즌부터 12골 6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도 활약은 유효하다. 분데스리가 10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 선두를 기록 중이다.

마르무시는 살라의 이집트 대표팀 후배이기도 하다. 리버풀에 여러모로 스토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