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 파라솔 가격 내리니 만족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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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시 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가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시는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 12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2.7점으로 전년 81.9점보다 소폭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내년 해수욕장 개장시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해수욕장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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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올해 제주시 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가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시는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 12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2.7점으로 전년 81.9점보다 소폭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대해 제주시는 바가지요금 논란과 관련해 지난 7월 중순부터 파라솔·평상 등 해수욕장 편의용품 가격을 전격 인하한 데 따른 효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선 해수욕장 접근 용이성(90.83점)과 해수욕장 주차장 이용 편의(81.4점), 해수욕장 재방문 의사(87.25점) 등에서도 긍정적인 평가 결과가 나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 해수욕장 개장시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해수욕장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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