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사장 선임 불발로 재공모 착수…강준석 사장 임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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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를 거친 끝에 최종 후보를 선정하지 못하고 재공모에 들어간다.
CBS 취재결과, 지난 8월 진행된 BPA 사장 공모에는 총 7명이 지원했다.
이와 관련해 해수부는 지난 5일 BPA에 최종 후보 부재를 공식 통보했으며, 8월 공모에 참여한 지원자들에게도 이 사실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BPA는 6일 오전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재공모 절차를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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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6일 임원추천위 열어 재공모 절차 돌입
부산항만공사(BPA)가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를 거친 끝에 최종 후보를 선정하지 못하고 재공모에 들어간다.
CBS 취재결과, 지난 8월 진행된 BPA 사장 공모에는 총 7명이 지원했다. 1순위는 정치권 출신, 2순위는 학계, 3순위는 BPA 내부 출신 인사가 각각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해양수산부는 대상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를 결정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해수부는 지난 5일 BPA에 최종 후보 부재를 공식 통보했으며, 8월 공모에 참여한 지원자들에게도 이 사실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BPA는 6일 오전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재공모 절차를 착수했다.
7일부터 공개 모집에 나서 연내 신임 사장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일정에 따라 강준석 현 사장의 임기는 차기 사장이 정해질 때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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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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