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실버세대 젊은시절 모습 재현…배재대, 쇼츠제작 등[교육소식]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는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대전 변동 '샤론 주간보호센터'와 손을 잡고 센터내 조모(86)씨의 인생을 바탕으로 유튜브형 쇼츠 영상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배재대는 유년기와 대전여중·고 시절, 직장 근무 시절 모습을 당시 사회적 배경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정교하게 재현했다. 조씨의 인생에 대한 회고와 후손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도 담겨 있다.

미디어콘텐츠학과는 이번 발표회를 시작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실버 세대의 삶을 영상화하는 작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배재대, 11일 대전 첫 직업계고 직무콘서트

배재대학교는 11일 동아마이스터고에서 대전지역 첫 직업계고 직무콘서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직업계고 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유망 기업 정보와 전공별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이 참여하는 직무컨설팅관과 청년고용정책 홍보관, 이벤트관 등 15개 부스가 마련된다. 참여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 ▲삼성SDI ▲기아 ▲롯데홈쇼핑 ▲삼성디스플레이 ▲한화솔루션 ▲삼성전자 ▲포스코 등 대기업과 상장기업이다.

해당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과 채용설명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드론로봇공학과 시뮬레이션 드론 비행 체험 등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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