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성폭력 증거 인멸 가담’ 의혹 경찰,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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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정씨 측의 증거 인멸에 가담한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28일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강모 경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11일 강 경감을 직위해제했다.

한편 정씨는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7년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달 8일 상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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