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욱 단국대병원 교수 연구팀, 추계학술대회서 우수 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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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심장혈관흉부외과 장성욱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열린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JCS(Journal of Chest Surgery)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6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JCS 우수 논문상은 지난 1년간 흉부외과 국제학술지(JCS)에 게재된 논문 중 분야별(심장, 일반흉부·기타 흉부) 각 1편씩 학술적 공헌이 크다고 평가된 논문에 수여된다.
장 교수팀은 기타 흉부분야(중환자·ECMO·외상)에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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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단국대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심장혈관흉부외과 장성욱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열린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JCS(Journal of Chest Surgery)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6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JCS 우수 논문상은 지난 1년간 흉부외과 국제학술지(JCS)에 게재된 논문 중 분야별(심장, 일반흉부·기타 흉부) 각 1편씩 학술적 공헌이 크다고 평가된 논문에 수여된다. 장 교수팀은 기타 흉부분야(중환자·ECMO·외상)에서 선정됐다.
연구팀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권역외상센터를 방문한 중증외상환자 중 외상성 쇼크로 REBOA(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를 시행 받은 96명의 환자를 분석했다.
REBOA는 생명이 위중한 중증 외상환자 중 외상성 쇼크 환자의 소생 치료법이다.
연구팀은 "REBOA의 전체 성공률이 97.9%로 매우 높은 성과를 보였다"며 "생존율은 32.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REBOA가 외상성 쇼크 환자의 소생 치료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치료방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결정이 생존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로 평가받는다.
장 교수는 "해외 연구와의 차이점 중 생존자의 평균 대동맥 폐쇄 시간은 80분으로 대동맥 완전 폐쇄가 아닌 부분 폐쇄기법이 많이 사용돼 치명적인 부작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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