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시황] 던져진 美대선 주사위…한국 증시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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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이 시각 시황' - 도지은 이 시각 시황입니다.
일단 인디애나와 켄터키주를 가져간 트럼프와 해리스는 버몬트주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경합주 조지아도 개표 작업 시작 됐다는 소식인데요.
사전투표율이 35% 정도로 높은 가운데 본투표 이후 반영이 될 예정이라 끝까지 속단할 수 없는 미 대선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간밤에 뉴욕 증시는 기대감에 조금 더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그 영향으로 국내증시 출발 분위기는 좋았습니다만 지금 현재 분위기는 상승폭을 반납한 상황입니다.
코스피 같은 경우 0.02% 거의 강보합권까지 내려온 상황으로 2577 포인트선 지나가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이보다 상황이 낫습니다.
0.49% 상승하면서 755포인트선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특징적인 종목으로 꼽힌곳들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 더본코리아입니다.
오늘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 유가증권시장에 데뷔하는 날이죠.
청약 과정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만큼 주가 흐름에 대한 기대도 컸습니다.
앞서 진행된 더본코리아 일반 투자자 청약의 경쟁률은 772.8 대 1에 달했는데, 공모가 3만 4000원으로 형성됐고 현재 주가는 60%가 넘는 상승률 보이면서 556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종목 HPSP입니다.
장 초반부터 좋은 흐름 보이는 반도체 쪽 소식 살펴보시죠.
코스닥 시가총액 10위 반도체 장비업체죠.
HPSP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한국판 ASML'로도 불리는 HPSP의 기업가치는 최대 4조 원으로, 모처럼 M&A 시장에 등장한 대어급입니다.
HPSP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크레센도는 매각 주간사로 UBS를 선정하고 최근 지분 매각을 위한 티저레터를 배포했습니다.
이번 매각으로 크레센도는 약 2조 원 규모 현금화에 성공할 전망인데요.
7년 반만의 투자 끝에 엑싯하기에도 적기이고, 반도체 호황으로 몸값 산정에도 유리한 시기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HPSP는 예스티가 청구한 특허 무효심판에서도 승소한 바 있죠.
HPSP 현재 주가 탄력적으로 움직이며 10% 넘는 상승률 보이면서 37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종목 지투파워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세 보이고 있는 테마 중에 전선, 그리고 원전 관련주들 눈에 띕니다.
한미 정부가 원전 수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장 한국 수력 원자력을 필두로 한 팀 코리아의 체코 원전 수주 확정에 청신호가 켜지기도 했습니다.
원자력과 더불어서 전력설비 종목들 전반적으로 상승세 대표적으로 지투파워 15% 상승 보이면서 8390원선 지나가고 있고, 일진전기도 2% 상승대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현재 상황 1385.10전에 현재 강세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세상에 모든 경제, SBS Biz 이 시각 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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