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작목별 스마트팜 기술·재배 안내서 발간

윤신영 기자 2024. 11. 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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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적용 작목 확산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에 대해 상품성 향상과 환경제어가 가능한 고소득 작목을 재배할 경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 반드시 스마트팜 도입 전 작목에 대한 경영을 진단하고, 경제성 분석 등 과정을 거쳐 계획경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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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전 작목 관련 경영 진단·경제성 분석 등 필요
충남도농업기술원이 발간한 작목별 스마트팜 안내서 표지.충남도 제공.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적용 작목 확산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딸기 △방울토마토 △잎들깨 △구기자 △국화 △쪽파 등 스마트팜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의 필요성과 원리 △설치 시 고려사항 △설치방법 △주요 제어와 환경조절 등 시설관리 요령 △데이터 수집과 활용 △경영분석 △농가 사례 등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재배 시 온실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그래프화 해 수록하고 농가 스스로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를 들었다.

향후 농업 노동력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농업용 로봇기술과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산업과 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안내서는 기술원 자체교육과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부한다.

또 올해 스마트팜 작목 확대 연구를 위해 연구기반 온실과 장비 등 기반 시설을 갖추고, 2027년까지 10개 작목의 매뉴얼을 보급할 계획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에 대해 상품성 향상과 환경제어가 가능한 고소득 작목을 재배할 경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 반드시 스마트팜 도입 전 작목에 대한 경영을 진단하고, 경제성 분석 등 과정을 거쳐 계획경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평식 도농업기술원 스마트작목개발팀 연구사는 "기후변화, 노동력 부족, 청년농 유입 등 농업의 위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팜"이라며 "스마트팜 기술이 다양한 작목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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