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배경 소설' 한강·임철우 작가 도서전 광주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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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다룬 한강 작가와 임철우 작가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1997년 발표한 임철우 작가의 소설 '봄날'은 검증된 자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5·18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장편소설이며 한강 작가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며 "임철우 작가와 한강 작가가 역사적 사건을 서술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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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다룬 한강 작가와 임철우 작가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을 재현한다는 것-임철우와 한강 도서전'이 기록관 3층에서 내년 1월 26일까지 펼쳐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의 온다'의 배경이 된 5·18이 작가들에게 어떻게 구현되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철우 작가의 '봄날' '아버지의 땅' 등 17권과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12권 총 29권이 전시된다.
또 책에 대한 설명자료가 첨부됐으며 한강 작가 관련 스크랩북도 전시된다. 두 작가의 작품은 4층 도서자료실에서 읽을 수 있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1997년 발표한 임철우 작가의 소설 '봄날'은 검증된 자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5·18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장편소설이며 한강 작가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며 "임철우 작가와 한강 작가가 역사적 사건을 서술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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