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생 어린이 팬 찾습니다" 서울이랜드, 창단 10주년 매치볼 키즈 모집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서울이랜드가 창단 10주년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의미 있게 장식할 특별한 어린이 팬을 모집한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9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최종전을 치른다.

서울이랜드의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다. 2014년 팀 창단과 함께 태어난 어린이 팬과 '매치볼 딜리버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서 출생한 2014년생 어린이 팬으로, 선발된 어린이는 경기 직전 심판에게 매치볼을 전달하며 구단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순간을 함께한다.

참가자 모집은 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8일 오후 1시까지 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게시물에 서울 이랜드 응원 메시지와 해당 어린이가 선정되어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서울이랜드 관계자는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홈경기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 이번 행사가 어린이 팬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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