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정신아, 카모 '중징계' 방침에 "기보도 내용으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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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겸 CA협의체 공동의장이 카카오모빌리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중징계 방침에 묵묵부답했다.
정 대표는 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플랫폼-소상공인 상생협력 확산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후 예정된 증선위의 카카오모빌리티 제재 수위 결정과 관련, "이미 언론에 나온 내용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언급을 피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증선위에서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혐의에 최종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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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 겸 CA협의체 공동의장이 카카오모빌리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중징계 방침에 묵묵부답했다.
정 대표는 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플랫폼-소상공인 상생협력 확산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후 예정된 증선위의 카카오모빌리티 제재 수위 결정과 관련, "이미 언론에 나온 내용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언급을 피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고 언급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도 답변하지 않았다.
정 대표는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각자 상생에 대한 방안을 이야기했다"며 "2025년에 조금 더 상생을 본격적으로 계획하고 있어 그 부분에 대해 말씀 나눴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증선위에서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혐의에 최종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증선위는 사전 논의를 통해 분식회계 혐의를 '중과실'로 판단하고, 회사에는 과징금 34억원을 부과하기로 잠정 결론 내렸다.
검찰이 별도 수사를 진행하는 만큼 그간 업무 자료는 별도 이첩할 계획이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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