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기흉으로 응급 수술 "생전 처음 겪는 고통…가족 생기고 겁 많아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기흉으로 수술을 받았다.
홍진호는 5일 자신의 SNS을 통해 수술 소식을 전했다.
홍진호는 "얼마 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라며 "진단 결과 기흉. 그것도 좀 심한 상태라 의사 선생께서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을 해야 할 거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기흉으로 수술을 받았다.
홍진호는 5일 자신의 SNS을 통해 수술 소식을 전했다. 홍진호는 "얼마 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라며 "진단 결과 기흉. 그것도 좀 심한 상태라 의사 선생께서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을 해야 할 거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접수 후 바로 입원수속하고 폐에 흉관삽입(극악고통) 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다"라며 "아직 회복이 덜 되고 수술직후라 한동안 더 입원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중요한 상황은 잘 넘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홍진호는 "예전에는 이렇게 아픈 적도 별로 없었거니와 가끔 아파도 그냥 버티고 병원도 안 가고 그랬었는데 가족이 생기고 지켜야 할게 생기고 난 후로는. 뭔가 겁이 엄청 많아진 것 같다"라며 전과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평소에도 건강 많이 챙겨야 할 것 같다. 터지는 건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훅 나온다. 다들 건강검진도 꾸준히 받으시고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 건강이 최고"라고 당부했다.
홍진호는 지난 3월 17일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아내는 현재 임신 상태로, 이달 출산을 앞두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남편의 귀책 사유"...벤, 파경 2년 만에 이혼사유 밝힌다
- 빅오션, UN 산하기구 ITU 공식 초청…"청력의 한계 인공지능으로 극복"
- '데뷔 10주년' 러블리즈, 4년 만에 돌아왔다...신곡 '닿으면, 너' 발매 확정
- '동상이몽2' 이연복 셰프, "흑백 요리사에서 가장 먼저 섭외 요청…안 하겠다고 고사"
- 이승환, 백혈병 어린이 위해 20년간 13억 5천만원 후원…기부 콘서트 '차카게살자' 성료
- 데이식스 성진, 첫 솔로 앨범 발매…"누구나 겪은 보편적 감정 담아"[일문일답]
- [E포토] 지드래곤, '여성복도 나만의 패션으로'
- '美 국민 여동생' 클레이 모레츠 "나는 동성애자" 커밍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