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중간 개표, 트럼프 55%·해리스 43%[2024 미국 대선]
윤기은 기자 2024. 11. 6. 10:17
CNN과 NBC 등 미국 대통련선거에서 출구조사를 진행한 방송국이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경합주의 예상 승리 후보를 밝히지 않고 있다.
CNN은 5일(현지시간) 미 여론조사업체 에디슨리서치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출구조사는 진행했지만, 예비결과를 바탕으로 한 승리 후보에 대한 예측을 내놓지 않았다.
NBC도 “이 주의 대선 결과를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예상 승리 후보를 언급하지 않았다.
CNN은 이날 오후 7시40분(한국시간 6일 오전 9시40분) 노스캐롤라이나주 개표가 2% 이뤄진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득표율은 68.0%(약 7만6000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30.8%(약 3만4000표)인 것으로 집계했다.
뉴욕타임스는 또다른 경합주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35% 이뤄진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55.5%,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43.9%%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동부 조지아주는 5일 오후 7시(한국시간 6일 오전 9시)에, 노스캐롤라이나주는 7시반(한국시간 6일 오전 9시반)에 투표를 마쳤다.
두 곳의 투표 결과는 5일 자정(한국시간 6일 오후 2시)쯤 처음 나올 전망이다.
윤기은 기자 energyeu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폭스뉴스 “트럼프, ‘최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도 승리”···NYT “95% 승기”[2024 미국
- [2024 미국 대선] WP “투표 마친 트럼프, 15분 만에 15개 거짓말”
- 남현희, 누리꾼 30명 ‘무더기 고소’
- 유승민 “김건희 여사, 옛날식으로 유배·귀양 보내야 국민 납득할 것”
-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한다”…전남대 교수 107명 ‘시국 선언’
- 실제 축구 경기 중 번개 맞고 선수 사망…‘100만 분의 1’ 확률이 현실로
-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개인 리조트서 ‘파티 분위기’···해리스, 모교서 개표 주시
- [속보]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에 징역 9년에 벌금 1억원 구형
- 사격 스타 김예지, 소속팀 임실군청과 결별…왜?
- 조경태 “김건희 특검법? 7일 대통령 담화 결과 따라 대응 변동 있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