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기금 우수 단양군, 내년엔 160억…충북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방소멸기금 운용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단양군이 충북 소멸위기 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기금을 받게 됐다.
6일 단양군에 따르면 정부는 군 등 전국 8개 지방소멸기금 우수 시·군에 각 160억원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이 행정안전부 투자 계획 평가에서 호평을 얻은 2025년 소멸대응기금 사업은 단양 미라클파크 조성,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기업지원센터 건립, 단양으로 온(ON) 프로젝트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지방소멸기금 운용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단양군이 충북 소멸위기 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기금을 받게 됐다.
6일 단양군에 따르면 정부는 군 등 전국 8개 지방소멸기금 우수 시·군에 각 160억원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이 제출한 내년도 주요 사업은 시루섬-단양역 '단양미라클파크' 조성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우수 시·군에는 양호 등급의 시·군에 72억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60억원을 배분하기로 했다.
군이 행정안전부 투자 계획 평가에서 호평을 얻은 2025년 소멸대응기금 사업은 단양 미라클파크 조성,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기업지원센터 건립, 단양으로 온(ON) 프로젝트 등이다.
앞서 군은 2022~2023년 보건의료원 개원, 올누림센터 개관,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등 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청년희망센터와 고수대교 경관분수 조성, 가평초 인근 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초미니 지방자치단체 단양은 10월 기준 생활인구 31만3391명을 달성했다. 주민등록인구 2만8000여명의 10배가 넘는다.
김문근 군수는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이용한 지역활성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면서 "지금보다 더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시신 훼손' 북한강 유기 장교, 시신 차에 싣고 "주차돼요?"
- 코요태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내년에 결혼…민망해"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페루 축구경기장에 벼락…8명 동시에 쓰러져(영상)
- "안 나간다, 문 닫아"…'8중 추돌' 여성, 사고 직후 한 말
- '태어나보니 지디의 조카'…삼촌의 명품카 선물 플렉스
- "발리서 밤일한다니"…'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가짜뉴스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