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유해야생 동물 피해방지단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남구가 유해 동물을 포획하는 수렵인을 공개모집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겨울철 멧돼지를 포함한 야생 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방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유해 동물을 포획하는 수렵인을 공개 모집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 단원으로 선발된 수렵인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활동에 나서며,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이 출몰했거나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포획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멧돼지, 고라니 민가 피해 잦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피해방지단 운영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남구가 유해 동물을 포획하는 수렵인을 공개모집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겨울철 멧돼지를 포함한 야생 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방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유해 동물을 포획하는 수렵인을 공개 모집한다.
겨울철 유해 동물 포획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이 먹거리를 찾아 민가로 내려와 논과 밭에 피해를 주는 일이 잦아 주민들의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참여 자격은 광주에 소재지를 둔 단체 및 협회 소속 사람 중에 면허를 취득한 뒤 보험에 가입한 사람으로, 관련 법에 따라 총포 소지 허가 또는 수렵 면허를 재취득하거나 취득한 지 5년이 지난 사람이다.
또 포획 허가 신청일로부터 최근 5년 이내에 수렵장에서 수렵한 실적이 있거나, 유해야생동물을 잡은 실적이 있는 수렵인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포획 허가 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에 관련 법을 위반해 행정 처분을 받은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수렵인은 이 기간 내에 구청 6층 탄소중립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7일에 개별 문자 통보하며, 오는 12월 2일에는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포획허가증 교부와 피해방지단 활동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 단원으로 선발된 수렵인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활동에 나서며,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이 출몰했거나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포획 활동을 펼치게 된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구연경 리스크' LG복지재단 떠난 인요한…새 이사에 박지성 장인 합류
- 악화된 여론에 직접 나선 尹…반전 기회 만들까
- 尹 쇄신 요구하면서…'김건희 특검법' 선 긋는 국민의힘
- 미 대선 운명의 날…승부 갈릴 최대 경합주는? (영상)
- [조금 특별한 '애니'③]'BIAF 2024', 세계 각국의 애니메이션이 한자리에
- 이대로면 '폭망'…YG, 올해 히트 곡·앨범 전무[TF초점]
- [오늘의 날씨] 동장군 기세 매섭네…아침 기온 영하로 '뚝'
- [그래도 K리그] '좌불안석' 수원삼성, 최종전 순위에 속탄다
- 서유석 회장 야심작 '디딤펀드', 출시 한 달 성적표 '부진' 왜?
- 차입금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한세엠케이, 반등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