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서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 박람회’…13개국 40개사 참여
부산시는 6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2024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청년의 해외취업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상반기 아시아권 중심이었던 해외채용 기업을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등으로 확대했다.
13개국 40개사(오프라인 24개사, 온라인 16개사)가 253명 채용을 목표로 행사에 참여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9~10월 이번 행사에 참여할 해외기업에 대한 입사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1047명이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채용 면접을 비롯해 글로벌 특강, 주요 국가별 글로벌 취업 상담관, 부대행사 등이 마련됐다.
글로벌 특강에서는 ‘워킹홀리데이 설명회’와 주부산 미국영사가 ‘미국 문화 및 취업 특강’을 통해 다양한 현지 정보를 제공했다.
글로벌 취업 상담관은 미국 간호사 취업 상담, 국가별(미국·일본·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 취업 상담관, 해외취업 연수 상담관, 해외 일경험 상담관으로 구성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 다양한 체험 행사가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부산시는 지난 5월에도 해외취업지원 행사인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했다. 3개국 33개사가 참여했으며, 청년 422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해외기업 면접 경험은 국내 취업에도 상담한 도움이 된다”며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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