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박테리아 과다증식…충격적인 건강 상태 [ST@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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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의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소장세균과증식증 SIBO(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를 앓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는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를 앓고 있다.
이에 대해 셀레나 고메즈는 "이것은 나를 아프게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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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의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소장세균과증식증 SIBO(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를 앓고 있다. SIBO는 소장 내 전체 박테리아 개체군의 비정상적인 증가를 뜻한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은 "블라인드 루프 증후군으로도 알려진 SIBO는 일반적으로 수술이나 질병과 같은 상황으로 인해 소화관에서 음식물과 노폐물의 통과가 느려질 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증상으로는 복부 팽만감, 복통 및 메스꺼움이 있다.
셀레나 고메즈는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를 앓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017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틱톡 유저들은 그가 지난달 29일 행사에서 배에 손을 얹고 자신의 몸을 숨기려 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대해 셀레나 고메즈는 "이것은 나를 아프게 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나는 내가 아픈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 것에 신경 쓰지 않는다"며 "나는 피해자가 아니다. 난 그냥 인간일 뿐이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1992년생으로 어린이 프로그램 '바니와 친구들'로 데뷔했다. 디즈니 채널 시트콤 '우리 가족 마법사'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후 세이즈(Who Says)', '힛 더 라이츠(Hit The Lights)', '루즈 유 투 러브 미(Lose You To Love Me)'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음악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 열애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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