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3분기 순익 1242억 ‘역대 최대’…가계대출 41조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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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12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2조1983억원으로, 이 중 이자수익은 1조7921억원이다.
카카오뱅크의 수신 잔액은 3분기 말 기준 54조3천억원, 여신 잔액은 42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은 1조7천억원으로 작년 동기(7830억원)의 2.17배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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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12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선 30.1% 급증했다.
올해 1~9월 누적 순이익은 작년 동기(2793억원)보다 27.3% 증가한 3556억원이다.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2조1983억원으로, 이 중 이자수익은 1조7921억원이다. 작년 동기(1조4820억원)보다 이자수익이 20.9% 늘었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3분기 말 순이자마진(NIM·2.15%)은 전년 동기(2.31%)보다 0.16%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규모는 늘었다. 9월말 기준 가계대출은 41조22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조9450억원(13.63%) 불어났다. 주담대(전세대출 제외) 잔액은 9월말 12조53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조5810억원(57.6%) 급증했다.
카카오뱅크의 수신 잔액은 3분기 말 기준 54조3천억원, 여신 잔액은 42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 적극적인 금융취약계층 대상 대출공급을 통해 총여신 대비 중· 저신용 대출 비중이 목표치(평균잔고 기준 30% 이상)를 이번 분기에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은 1조7천억원으로 작년 동기(7830억원)의 2.17배 수준이었다. 고객 수는 2443만명, 고객의 트래픽 활동성을 보여주는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1874만명을 기록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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