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김지은·정건주·박재찬, 조선시대 호텔리어 됐네 (체크인한양)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2024. 11. 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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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이 조선시대 호텔의 직원으로 변신한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이 12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선시대에 지금 같은 호텔이 있었다면?'이라는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된 '체크인 한양'의 독특한 세계관이 주목된 가운데 6일 '체크인 한양' 로비 포스터가 공개됐다.

'체크인 한양'은 12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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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채널A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이 조선시대 호텔의 직원으로 변신한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이 12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체크인 한양’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사극이다.

‘조선시대에 지금 같은 호텔이 있었다면?’이라는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된 ‘체크인 한양’의 독특한 세계관이 주목된 가운데 6일 ‘체크인 한양’ 로비 포스터가 공개됐다.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에 입사한 네 청춘이 한자리에 모여 만들어내는 싱그러운 호흡이 시선을 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이은호(무영군 이은, 배인혁 분), 홍덕수(김지은 분), 천준화(정건주 분), 고수라(박재찬 분)은 로비에서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에 묵기 위해 오는 손님들을 맞는다. 포스터 상단에 배치된 ‘이곳 용천루에선 손님이 곧 왕이옵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손님은 왕’이라는 용천루의 기치는 현대 사회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하늘이 내린 왕이 있는 신분사회인 조선에서는 무엄하기 그지없는 내용이다. 심지어 잘못 엮이면 역모죄로도 몰릴 수 있는 위험한 발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곳에 입사한 청춘 4인방도 모두 신분과 배경이 달라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왕자 ‘무영군 이은’의 신분을 속이고 들어온 이은호, 모종의 이유로 남장 여자로 사는 홍덕수, 용천루의 상속자인 천준화(정건주 분), 망한 상단 가문 출신의 고수라(박재찬 분)까지. 그러나 원래 어떤 위치였든 이들은 현재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네 사람이다. 이에 이들 4인방이 용천루에서 어떤 일들을 함께 겪어갈지, 또 그 과정에서 이들은 어떤 인연을 맺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체크인 한양’은 12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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