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문화회관 시민 참여형 공연 '무대 사용자' 연다

소통협력센터 군산, 10일 개최…전시와 참여형 프로그램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소통협력센터 군산이 오는 10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시민 참여형 공연 '무대–사용자'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군산시민문화회관의 다양한 쓰임을 전시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탐구하는 ‘군산회관 사용법’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85분간 진행되며, 14명의 시민 참여자의 고유한 예술을 하나의 공연으로 묶어 선보인다.

특히 가요와 민요 등의 노래와 색소폰, 하프 등의 악기 연주, 움직임, 낭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14명의 시민이 무대의 사용자가 되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형식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소통협력센터 군산 누리집(www.connectgunsan.com)의 '군산회관 사용법' 게시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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