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승리 ‘대마초’ 탑 없어도 빅뱅ing, 지드래곤 경고 “더 줄지는 말죠”(집대성)

이슬기 2024. 11. 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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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세 명 남은 빅뱅 멤버들에게 진지한 당부를 전했다.

지난 5일 채널 '집대성'에는 '영원한 건 절대 있어 | 7년만에 돌아온 빅뱅 | 집대성 ep.29'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아어 대성이 "우리는 세 명이니까 행복이다"라고 하자 지드래곤이 "더 이상 줄지는 말죠"라고 했다.

이후 탑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 및 빅뱅 탈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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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엔DB
사진=채널 ‘집대성’

[뉴스엔 이슬기 기자]

지드래곤이 세 명 남은 빅뱅 멤버들에게 진지한 당부를 전했다.

지난 5일 채널 '집대성'에는 ‘영원한 건 절대 있어… | 7년만에 돌아온 빅뱅 | 집대성 ep.29’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대성은 지드래곤, 태양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영상에서 제작진이 선물한 세잎 클로버가 있는 양산을 본 대성은 "세잎 클로버는 행운을 뜻하죠"라며 꽃말에 대해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네잎 클로버 아닌가"고 묻자, 대성은 대성은 "네잎클로버는 행복이야"라고 설명했다. 태양도 "네잎클로버는 행운이고 세잎 클로버는 행복을 의미해"라고 덧붙였다.

아어 대성이 "우리는 세 명이니까 행복이다"라고 하자 지드래곤이 "더 이상 줄지는 말죠"라고 했다.

이어 대성은 "하긴 이잎클로버는 없다, 두잎클로버는 없다"라고 하자 지드래곤은 "두잎클로버는 보기 안타깝다, 그건 이파리로 치자"라고 했다. 여기에 태양도 "두잎이면 새싹이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빅뱅은 2006년 8월 19일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 'TONIGHT', 'BLUE', 'FANTASTIC BABY', 'BAE BAE', '뱅뱅뱅', '맨정신',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탑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2017년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에 처했다. 이후 탑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 및 빅뱅 탈퇴 소식을 전했다. 특히 탑은 소셜 계정에서 한 네티즌에게 "복귀할 생각 없다"며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탑은 돌연 복귀를 선언, 올해 12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 파문으로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지난해 2월 출소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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