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령 14.5세 걸그룹이 90년 댄스음악을 한다…버비, 6일 프리 데뷔곡 '클랩' 발표

▲ 6일 프리데뷔 싱글 '클랩'을 발표하는 K팝 최연소 걸그룹 버비. 제공|온원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평균 연령 14.5세의 최연소 걸그룹 버비(BURVEY)가 K팝 시장에 당찬 출사표를 낸다.

주하 주아 유란 서윤 유이 등 다섯 소녀들로 이뤄진 버비는 6일 정오 프리 데뷔 싱글 '클랩'(Clap)을 발표한다.

'클랩'은 펑키와 뉴잭스윙이 혼합된 90년대 댄스 음악의 결정체로, 중독성 강한 비트와 X세대 감성이 가득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특히 히트 K팝 프로듀서이자 댄스 그룹 구피의 박성호가 프로듀싱을 맡아 관심을 더한다.

버비는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밝고 청량한 에너지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룰라, S.E.S 등 1세대 아이돌 댄스를 오마주한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그 시절 추억을 가진 세대에게는 공감을 주고, Z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클랩' 뮤직비디오는 풋풋하고 순수한 비주얼의 버비 다섯 멤버들이 그려졌다. 90년대 감성을 재현한 버비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상큼한 매력을 과시한다.

버비는 평균 연령 14.5세의 K팝 최연소 걸그룹으로, 프리 데뷔에 앞서 '2024 케이콘 저팬', '2024 메가 커피 콘서트' 등의 무대에서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주목 받았다.

▲ 버비 프리데뷔 싱글 '클랩' 커버 사진. 제공|온원엔터테인먼트

'클랩'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예고한 버비는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