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있는 소형 아파트 인기··· 공간특화 돋보이는 '천호역 마에스트로'

김동호 기자 2024. 11. 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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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역 마에스트로' 광역조감도
[서울경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 전용면적 59㎡ 아파트 거래량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에서 전용 59㎡ 아파트 거래량은 매년 증가세다. 2022년 1만5469건에서 2023년 3만7206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올해는 아직 두 달가량 남았지만 거래량 4만1495건을 기록해 작년 거래량을 이미 뛰어넘었다.

청약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는 인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전국 아파트 면적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전용 60㎡ 이하가 33.1 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용 60~85㎡ 이하는 11.5 대 1, 전용 85㎡ 초과는 8.14 대 1 수준이었다.

인기 주거지의 소형 아파트는 가격도 크게 뛰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 59㎡는 지난 7월 3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어 8월에는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59㎡가 36억원에 손 바뀜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소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데 반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형 아파트 관심이 급증하면서 매매가 증가 폭이 뛰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있다”면서 “소형 아파트 중에서도 면적을 더 넓게 쓸 수 있는 특화설계 적용 단지들의 인기가 더 높아지는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특화설계를 통해 면적보다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천호역 마에스트로’가 소형 아파트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등 상담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2층, 2개동, 전용면적 30~55㎡, 총 7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청약 접수결과에서도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지난해 10월 청약결과 평균 10대 1의 경쟁률과 최고 경쟁률 51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고, 또 지난 9월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서도 38가구 모집에 총 1,74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45.92대 1, 최고 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단지가 이렇게 높은 관심을 받은 이유는 공간을 보다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화설계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먼저 이 단지는 제일 작은 면적인 30㎡ 타입에도 거실과 침실 2개소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보다 넓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 판상형 구조로 설계한 만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대 전·후로 발코니 확장 면적이 포함돼 타입별로 약 23~30㎡ 정도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된다. 이는 방 하나의 공간을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또 일부 세대에는 공간의 감각과 수납을 극대화한 복층·다락 설계, 수려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외부 테라스 설계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특화평면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입지적인 장점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 단지는 한강이 가까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공원, 풍납근린공원 등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원들이 가까이 위치해 쾌적한 웰빙 생활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 단지는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강남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천호역에서 지하철 8호선을 이용해 잠실과 강남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5호선을 이용해 종로, 광화문 등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또 바로 앞에 위치한 올림픽로, 천호대로를 통해 차량 이동이 편리하고, 올림픽대로도 가까이 위치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주변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고, 강동성심병원, 롯데시네마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도 가까워 생활편의성이 우수하다. 또 단지 내에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이번 일부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으로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계약자들의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특히 계약자들에게는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은 물론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천호역 마에스트로’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일원에 조성돼 있다. 분양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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