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상증자 논란’ 고려아연 주가 130만원선 진입… 사흘 연속 상승

배동주 기자 2024. 11. 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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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주가가 6일도 4% 넘게 오르며 130만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고려아연 주가는 전날 대비 4.22% 오른 131만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에 악재로 여겨진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추진이 금융감독원의 조사 착수로 사실상 제동이 걸린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154만30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유상증자 추진 발표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99만8000원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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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현판. /뉴스1

고려아연 주가가 6일도 4% 넘게 오르며 13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 1일 이후 사흘 연속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고려아연 주가는 전날 대비 4.22% 오른 131만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0.6% 상승 마감에 이은 4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전날에는 15.85% 오르며 종가 기준 125만7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에 악재로 여겨진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추진이 금융감독원의 조사 착수로 사실상 제동이 걸린 영향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신고서 허위 작성 및 부정거래 혐의 등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을 검사 중이다.

한편, 고려아연 주가는 최근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154만30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유상증자 추진 발표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99만8000원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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