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0주년' 서울 이랜드, 홈 경기 매치볼 전달할 특별 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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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창단 10주년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의미 있게 장식할 특별한 어린이 팬을 모집한다.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남과의 정규리그 최종전 홈경기에서 2014년 서울 이랜드 FC 창단과 함께 태어난 어린이 팬과 '매치볼 딜리버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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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창단 10주년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의미 있게 장식할 특별한 어린이 팬을 모집한다.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남과의 정규리그 최종전 홈경기에서 2014년 서울 이랜드 FC 창단과 함께 태어난 어린이 팬과 '매치볼 딜리버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서 출생한 2014년생 어린이 팬으로, 선발된 어린이는 경기 직전 심판에게 매치볼을 전달하며 구단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순간을 함께한다.
참가자 모집은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1시까지 3일간 구단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게시물에 서울 이랜드 FC 응원 메시지와 해당 어린이가 선정되어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서울 이랜드 FC는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해 왔다. 구단의 레전드 선수를 초청해 기념 경기를 열고 창단 당시의 추억을 담은 스페셜 영상을 제작했으며 ‘10년 팬’들과 함께 특별한 선상 팬미팅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리그 최다 득점의 공격력을 앞세워 9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는 등 성적 면에서도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준우승을 확정 지으며 자력으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하는 만큼 팬들의 열띤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 FC 관계자는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홈경기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 이번 행사가 어린이 팬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이랜드 FC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고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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