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2차선 차 고장나 내렸다가···만취운전자가 들이받아 사망
권기정 기자 2024. 11. 6. 09:55
6일 0시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김해나들목 인근에서 A씨(30대)가 몰던 승용차가 B씨(30대·여)와 B씨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자신의 차량이 고장 나자 2차로에 정차한 뒤 트렁크를 열고 차량 후방에서 안전 조치를 하던 중이었다.
사고를 낸 운전자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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