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발 국제크루즈선, 11일부터 판매…전국은 이달 중순

김덕진 기자 2024. 11. 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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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19일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하는 코스타세레나호 국제크루즈 상품이 11일부터 판매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항에 이어 내년 국제크루즈선 유치로 '크루즈도시 서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 관광도시로서 모항·준모항·기항 크루즈선 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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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 대상은 11일부터 판매 시작
내년 5월19일 출발, 25일 부산항 도착
[서산=뉴시스] 지난 5월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제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출항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내년 5월19일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하는 코스타세레나호 국제크루즈 상품이 11일부터 판매된다.

6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1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전국 판매는 이달 중순부터 이뤄진다.

'서해, 크루즈 르네상스!'를 주제로 롯데관광개발이 개발한 이번 상품은 내년 5월19일 대산항을 출항해 대만 기륭과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부산항에 하선하는 6박7일 코스다.

특히 이번 상품은 우리나라 최초 대만(기륭·타이베이) 주간·야경 투어 모두를 체험할 수 있다. 가톨릭 성지로 유명한 일본 나가사키 주요 관광지 방문 기회도 제공한다.

예매는 롯데관광개발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시는 내년까지 6억원을 투입해 국제여객터미널 수화물장 보강과 비가림막 설치 등 전반적인 시설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항에 이어 내년 국제크루즈선 유치로 '크루즈도시 서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 관광도시로서 모항·준모항·기항 크루즈선 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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