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3인조 된 빅뱅에…“더 이상 줄지 말자” 신신당부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2024. 11. 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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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세 명 남은 빅뱅 멤버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제작진은 지드래곤, 대성, 태양에게 '세잎 클로버'가 달린 양산을 선물했다.

멤버들과 제작진은 "네잎 클로버가 행운이고 세잎 클로버는 행복이다"라며 정정했다.

대성은 "우리가 또 세명이지않냐"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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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출처=유튜브 ‘집대성’ 캡쳐
사진출처=유튜브 ‘집대성’ 캡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세 명 남은 빅뱅 멤버들에게 당부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영원한 건 절대 있어 | 7년만에 돌아온 빅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제작진은 지드래곤, 대성, 태양에게 ‘세잎 클로버’가 달린 양산을 선물했다. 세 사람은 양산을 보며 고마움을 표했다.

대성은 양산에 새겨진 세 잎 클로버를 보고 “세잎은 행운이라는 꽃말이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멤버들과 제작진은 “네잎 클로버가 행운이고 세잎 클로버는 행복이다”라며 정정했다.

대성은 “우리가 또 세명이지않냐”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지드래곤은 “더 이상 줄진 말죠”라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성은 “하긴 두잎 클로버는 없지 않냐”라며 웃었고, 지드래곤은 “두잎 클로버는 보기에 너무 안타깝지 않냐. 그건 그냥 이파리로 치죠”라며 농담을 이어갔다. 태양도 “두잎이면 거의 새싹이다”라며 거들었다.

한편 빅뱅은 2006년 데뷔해 ‘거짓말’, “하루하루”, “붉은노을”, “FANTASTIC BABY”, “뱅뱅뱅”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2019년 멤버 승리가 버닝썬 사건에 연루되며 팀을 탈퇴했으며 탑은 2023년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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