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 인기…캣츠아이, 美 빌보드 글로벌 송 차트 9주 연속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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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9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Touch'가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서 각각 64위, 9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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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9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Touch'가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서 각각 64위, 93위를 차지했다. '글로벌(미국 제외)'는 9주, '글로벌 200'은 8주 연속 차트인이다.
두 차트는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음원 플랫폼을 통해 음악을 듣는 리스너들이 많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빌보드가 지난 2020년 만든 차트인 만큼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캣츠아이의 미국 내 대중적 인기도 주목할 만하다. 'Touch'는 이번 주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에 36위로 랭크됐다. 지난달 40위로 이 차트에 처음 진입한 이래 3주 연속 차트인이다. '팝 에어플레이'는 미국 내 150여 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한다. 캣츠아이는 신예 그룹임에도 3주째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현지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Touch'의 꾸준한 인기 상승세에 힘입어 캣츠아이는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11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롱런'이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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