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지방의회 협력 포럼' 전북 전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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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지방의회 협력 포럼'이 5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주최하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사)자치분권포럼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중국 장쑤성 인대, 일본 이시카와현 의회 대표단을 포함해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군산4)이 '한·중·일 지방의회 교류 및 연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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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지방의회 협력 포럼'이 5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주최하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사)자치분권포럼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중국 장쑤성 인대, 일본 이시카와현 의회 대표단을 포함해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군산4)이 '한·중·일 지방의회 교류 및 연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진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아시아 3국의 지방의회 협력 및 활성화'를 주제로 각국 의원들이 발표하며 각 지방의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동아시아 3국의 문화·관광 교류의 활성화'를 주제로 3국 간의 문화적 교류와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 종료 후 한·중·일 대표단은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제 새만금 33센터, 부안 내소사와 청자박물관 등을 시찰하며 전북의 문화와 산업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포럼이 동아시아 3국 지방의회 간 지속 가능한 지방외교 확대와 협력의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각 지역이 상호 발전하며 동아시아의 협력적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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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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