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코인은 A급? D급?…전문 평가플랫폼 '애피와'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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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등급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나왔다.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가상자산을 평가해 투자자들에게 신뢰도가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평가 대상은 국내 원화거래소에 상장된 가상자산으로, 평가 항목은 △시장 접근성 △개발 활성도 △시장 유동성 △커뮤니티 활동성 △리스크·보안 등 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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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정보로 이용자 보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등급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나왔다.
블록체인 전문기업애피랩은 가상자산 자동화 평가 서비스 '애피와(APYWA)'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빗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이재근 대표를 비롯해 거래소 출신들이 합류해 국내 시장에 적합한 정보를 제공한다.
애피와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 평가 시스템으로 객관성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가상자산을 평가해 투자자들에게 신뢰도가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평가 대상은 국내 원화거래소에 상장된 가상자산으로, 평가 항목은 △시장 접근성 △개발 활성도 △시장 유동성 △커뮤니티 활동성 △리스크·보안 등 5개다. 부문별 점수를 합산해 'A+'부터 '평가불가(NR)'까지 12개 등급을 매긴다.
현재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A+등급을 받았으며, 고팍스에 상장된 폴체인(POLL)과 갤러리코인(GLR)이 NR 등급으로 분류됐다.
애피와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거래소 정보도 제공한다. 각 거래소별 상장 개수, 평균 등급, 단독상장·유의종목 현황 등을 매주 업데이트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근 대표는 "기존 평가 시스템은 각기 다른 기준과 주관적인 해석으로 정보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보장하지 못했다"며 "빅데이터 자동 분석을 통한 객관적이고 일관된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이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최용순 (cy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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