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상장 첫날 90% 급등…"역시 백종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가 첫날 시가총액 8000억원을 넘겼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더본코리아 주가는 공모가 3만4000원 대비 70.88% 오른 5만8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시가총액은 8492억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265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상장한 에이치이엠파마 등 최근 공모주의 성적이 부진한 가운데 더본코리아가 상승세를 보이며 '백종원 효과'를 입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가 첫날 시가총액 8000억원을 넘겼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더본코리아 주가는 공모가 3만4000원 대비 70.88% 오른 5만8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6만4500원까지 치솟은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더본코리아의 시가총액은 8492억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265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상장한 에이치이엠파마 등 최근 공모주의 성적이 부진한 가운데 더본코리아가 상승세를 보이며 '백종원 효과'를 입증했다.
더본코리아 역시 상장 전 공모가가 과도하게 높고, 우리사주 청약율이 미비하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시장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상장 후 유통가능 주식 수가 앞서 상장한 기업들보다 적은 점도 긍정적이다. 더본코리아의 유통가능 주식 수는 284만5200주로 전체 주식 수 대비 19.67% 수준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더본코리아가 해외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전략을 변경해 해외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내년 유럽에 한국식 중국요리나 분식 브랜드 출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국내외 사업 확장을 통해 유통 사업으로 분류되는 기업 간 거래(B2B) 소스 매출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환 있고 자궁 없다"…성별 논란 휩싸였던 여성 복서, 진짜 남자였다
- 한국어로 "안농" 인사하던 일본인 `인플루언서` 안타까운 죽음
- 경복궁서 레깅스 차림으로 요가 영상 올린 여성…"수치스러워" 발칵 뒤집혔다
- "이 큰 소고기 봐라"…러 파병 북한군이 중국말을? 알고보니 `가짜`
- "냉장고에서 꺼냈나?"…셀러리 모양 600만원 명품백 두고 `시끌`
- [2024 미국민의 선택] 당선 확정 언제쯤… `최장 13일 걸릴듯` vs `4년전보다 빠를듯`
- "강남 그린벨트 풀어 `육아타운` 짓는다"
- 한동훈, 대국민 담화 앞둔 尹에 "반드시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
- "가격 올려도 원가 부담"… 수익성 고민하는 롯데웰푸드
- 삼성, 견고한 SK·엔비디아 동맹 어떻게 깰까… 최선단 D램 적용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