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칠곡 구 왜관성당’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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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칠곡 구 왜관성당'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1928년 가실본당 소속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건립됐으며, 높은 첨탑과 반원 아치 모양의 창호 등 성당 건축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30일 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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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칠곡 구 왜관성당’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칠곡 구 왜관성당은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소속의 건물입니다.
1928년 가실본당 소속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건립됐으며, 높은 첨탑과 반원 아치 모양의 창호 등 성당 건축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당은 주임 신부가 상주하는 성당이고, 공소는 본당보다 작은 단위로 주임 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예배소를 의미합니다.
독일 성 베네딕도회 수도자들이 한국전쟁 기간에 이곳에 피난을 와서 세운 베네딕도 수도원이 오늘날 성 베네딕도 왜관수도원으로 이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는 중요한 건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국가유산청은 30일 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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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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