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가구주택기초 조사 실시…주거지원정책 기초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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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내 거처와 가구의 기초 정보 파악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최초 시행 이후 세 번째로 실시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행정자료를 현장에서 확인함으로써 등록센서스의 품질을 높이고,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을 위해 5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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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내 거처와 가구의 기초 정보 파악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최초 시행 이후 세 번째로 실시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행정자료를 현장에서 확인함으로써 등록센서스의 품질을 높이고,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을 위해 5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조사를 통해 옥탑이나 (반)지하 여부, 주거시설현황 등 행정자료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항목을 현장 확인으로 보완해 주거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도 제공된다.
조사 대상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와 가구(약 73만 가구)이다.
조사 항목은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공동사용주거시설, 고시원/고시텔 여부, 집단시설 종류, 건축 시기, 옥탑방 및 (반)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주거시설형태, 농림어가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총 14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350여 명의 조사요원을 활용해 거처 및 가구를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일부 가구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도 진행한다.
또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로 추진돼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상 엄격히 비밀이 보호되며, 이번 조사 결과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연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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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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