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오리콘 차트 1위...미니 7집, 10번째 정상

[Dispatch=이명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열도를 집어삼켰다. 신보로 주요 차트 꼭대기에 올랐다.

日 오리콘 최신 집계(4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로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별의 장: 생크추어리'는 발매 첫 날 오리콘 판매처에서만 11만 2,713장이 팔렸다. 현지 보이그룹 스노우 맨과 걸그룹 이누와시 신보 등을 제쳤다.

10번째 1위 기록이다. 이들은 지난 2020년 미니 2집 '꿈의 장: 이터니티'를 시작으로 전작 '미니소드 3: 투모로우'까지 해당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신기록 경신 여부를 눈여겨봐야 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해외 아티스트 앨범 연속 1위 작품 수 최고 기록(주간 기준, 10개)을 보유하고 있다.

타이틀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도 차트인했다. 이 곡은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2위를 안았다. 이날 K-팝 그룹 노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신보 수록곡 역시 음원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 '헤븐'(Heaven), '하이어 댄 헤븐'(Higher Than Heaven) 등이 AWA 실시간 차트 1~5위를 점령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8일 KBS-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