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투자포럼] 與 김상훈 정책위의장 “인구 감소, 기회와 혁신의 가능성으로 바라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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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자 당 정책위의장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6일 "부정할 수 없는 인구 감소는 한국에는 큰 위기가 될 것인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인구 감소를 단순한 위기로만 인식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와 혁신의 가능성으로 바라보려는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피할 수 없는 인구 감소 시대에 한국은 큰 위기를 맞게 될 것 같다"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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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자 당 정책위의장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6일 “부정할 수 없는 인구 감소는 한국에는 큰 위기가 될 것인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인구 감소를 단순한 위기로만 인식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와 혁신의 가능성으로 바라보려는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조선비즈가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최한 ‘2024 글로벌 경제·투자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에는 인구와 관련해 전략기획부 신설에 협조해달라는 부탁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인구 감소 위기에서 찾는 기회’를 주제로 열렸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아 당 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의원은 “특히 지방의 대학교들에서는 정원을 맞추기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인구가 감소하며 입학하는 학생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고 재학 중에도 수도권 대학교에서 미달이 발생하면 바로 수도권 대학교로 이동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지방에서는 한국 학생들의 유출이 심각해 외국 유학생들의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그런 과정에서 유학생의 비자는 물론이고 그 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 활동을 하는 외국인 부모들에게도 취업 비자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이 많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피할 수 없는 인구 감소 시대에 한국은 큰 위기를 맞게 될 것 같다”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현재 0.7%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합계 출산율 어떻게 끌어올릴지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 조선비즈 포럼에서 여러가지 좋은 대안들이 같이 마련될 것 같다. 현장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 산업을 지원한다든지 등의 긍정적인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함께 한 유동수 민주당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예산, 입법,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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