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년 인천시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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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최근 인천시청에서 2024년 인천시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이승미(60) 명장과 건축시공 직종의 김종상(54)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승미, 김종상 명장은 향후 5년간 총 10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받게 되며, 인천시 명장의 전당(인천시청역 2호선 환승 광장)에 인물 부조로도 등재돼 그 명예를 기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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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 간 기술장려금으로 총 1000만 원 지원
인천시가 최근 인천시청에서 2024년 인천시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이승미(60) 명장과 건축시공 직종의 김종상(54)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승미, 김종상 명장은 향후 5년간 총 10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받게 되며, 인천시 명장의 전당(인천시청역 2호선 환승 광장)에 인물 부조로도 등재돼 그 명예를 기리게 됐다.
이번 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이승미 명장은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우수한 숙련기술인으로, 2013년 미용장 취득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장 표창(2018년, 2022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2020년)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3건의 디자인등록과 8건의 미용기술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건축시공 직종의 김종상 명장 또한 26년 이상의 경력으로 2019년 건축일반시공기능장을 취득한 후 같은 해 전국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1위에 입상했다. 2024년 인천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등 6건의 특허와 18건 이상의 매뉴얼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인천시명장 제도는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숙련된 기술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우수 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대하고자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천시명장은 15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한 기술인들 중 서류, 현장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올해까지 총 16명의 명장이 배출됐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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