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김 "난 박서진 썸녀" 고백... 홍지윤과 일촉즉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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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스김 박서진 홍지윤이 일촉즉발 삼자대면에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서진 바라기' 미스김은 홍지윤을 향해 "서진 왕자님은 제 거다. 억울하면 나와라!"고 선언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내 박서진은 미스김과 홍지윤 앞에서 무릎을 꿇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미스김 박서진 홍지윤의 삼각관계는 어떤 결말을 맞을지, 이날 오후 10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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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스김 박서진 홍지윤이 일촉즉발 삼자대면에 나섰다.
6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은 '김연자와 수제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롯 대모 김연자와 그녀의 수제자 홍지윤 진욱 황민우 황민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다. 그 어느 때보다 쟁쟁한 실력의 게스트들이 출격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부터는 140여 명의 현장 방청단이 함께해 대결의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킬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서진 바라기' 미스김은 홍지윤을 향해 "서진 왕자님은 제 거다. 억울하면 나와라!"고 선언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스김의 자신만만한 선전포고에 홍지윤이 응답, 드디어 '미스쓰리랑'에서 이들의 삼자대면이 성사된다.
먼저 홍지윤이 미스김에게 "혹시 서진 왕자님 전화번호는 알고 있어요? 저는 알거든요"라며 도발한다. 미스김은 "홍지윤 선배는 여사친일 뿐이고 저는 썸녀"라며 곧바로 받아친다. 이에 현장 관객들마저 "미스김 힘내라!", "홍지윤이 좋다고 말해!"라며 대립하는 진풍경이 그려진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되자 MC 붐은 "싸움 날 것 같다. 무서울 정도로 두 사람의 골이 깊어졌다"고 급히 제지에 나섰다는 전언이다. 박서진을 둘러싼 두 여자의 살벌한 신경전은 본 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된다.
삼각관계의 중심에 선 박서진의 반응은 어땠을까. 박서진은 "제가 모태 솔로인데 요즘 들어 연애운이 폭발하고 있다. 잠시나마 이 상황을 즐겨보겠다"며 마성의 카사노바로 거듭난다. 하지만 이내 박서진은 미스김과 홍지윤 앞에서 무릎을 꿇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미스김 박서진 홍지윤의 삼각관계는 어떤 결말을 맞을지, 이날 오후 10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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