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에이치아이, ‘美 원자력 재건·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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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가 미국 내 원자력 재건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에이치아이의 원자력 부문 실적 개선도 함께 이뤄지리라고 전망했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부터는 원자력 부문에서 계단식 매출 상승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원자력 부문 실적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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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내 원자력 재건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083650)는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0원(2.79%) 오른 1만 1430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이날 장 초반 7.28% 오른 1만 193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미국 내 원자력 재건이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전기화를 통한 탈탄소·인공지능(AI) 시대 선도를 위해 원자력 재건 지원은 앞으로 집권 정당과 상관없이 이어지리라고 예상해서다.
이에 비에이치아이의 원자력 부문 실적 개선도 함께 이뤄지리라고 전망했다. SMR 시장은 아직 개화하지 않아 규모 파악이 어려우나 시장이 열리면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다.
이에 비에이치아이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1% 증가한 380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을 52% 늘어난 229억원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 대비 영업이익을 7억원 상향 조정했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부터는 원자력 부문에서 계단식 매출 상승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원자력 부문 실적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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